에피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카는 VIP용 리무진 차량 서비스 등 운영 예정인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또는 정차 중인 차량 안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다양한 정보와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피카는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 속도에 발맞춰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다양한 B2C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에피카의 VIP용 리무진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IVI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기획과 솔루션 개발을 함께 하고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VIP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기획, 개발하고 에피카는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이 운영 차량 시스템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연동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추구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에피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KT가 프랜차이즈, 금융, 병원 등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광고·홍보 트렌드 소개를 위한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수용한 최신 광고·홍보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는 많은 대중에게 노출되기보단 AI와 통계적 방법으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세미나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해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발표, KT 타겟 마케팅 서비스 'K-Ads' 소개와 시연으로 이어졌다. K-Ads는 KT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지니 TV의 주요 100여 채널에 노출되는 광고 서비스 'LiveAD+'와 버스 쉘터, 지하철에 노출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VAN/PG 업체 스마트로 관계자도 연단에 올라 B2C 기업의 결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기업들이 늘 고민하고 있는 광고·홍보 트렌드 추종과 마케팅 실행 방안에 대해
원스톱 구매 가능한 플랫폼 운영 개시 제품 가격·성능 비교, CAD 다운로드, 주문 내역 관리·배송 추적·재고 확인 등 가능 한국훼스토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개시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한국훼스토 온라인 쇼핑몰은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구매가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제품 가격 및 성능 비교와 더불어 CAD 문서 다운로드, 주문 내역 관리, 배송 추적, 재고 확인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AI 기반 ‘디지털 어시스턴트’ 챗봇 기능과 고객센터 담당자와의 라이브챗 기능도 제공된다. 가입 방식은 한국훼스토와 기존 거래 전적이 존재하면 절차가 간략해진다. 반면 한국훼스토와 거래한 전력이 없는 고객의 경우, 고객사 등록 절차를 거쳐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훼스토는 내부 방침에 따라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가입 승인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문서 작업에서의 번거로움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B2B·B2C 이커머스가 보편화되면서 제품 및 서비스를 간단한 클릭 과정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번 온라인 쇼핑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리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은 가트너의 요청으로 벤더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벤더 브리핑은 글로벌 ICT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가 전 세계 유망 IT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트너 애널리스트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벤더 브리핑에 선정된 기업은 가트너 소속 애널리스트의 전문적인 리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씨이랩의 벤더 브리핑에 참여한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컴퓨터 비전과 영상 이미지 분석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전 세계 관련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씨이랩은 GPU어플라이언스, AI영상분석,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의 주요 메이저 고객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을 애널리스트와 공유했다. 최근 씨이랩은 다양한 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B2B 타깃의 AI영상분석 사업을 B2C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박종찬)와 ‘2021 전자거래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ISA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상담·분쟁조정 사례를 소개하는 사례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분쟁조정위원회 소개 및 상담·조정 신청 절차 △분쟁상담 및 조정 현황 △주요 유형별 조정사례 등이 수록됐으며, 부록으로 △전자거래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개인 간 거래 분쟁 예방수칙 등이 담겼다. 사례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에 접수된 전자거래 분쟁상담건수는 14,930건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나, 분쟁신청 건수는 2,026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사업자와 개인 간(B2C) 분쟁조정 신청이 전체 분쟁조정 신청 건수의 51.4%(1,042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간(C2C) 분쟁조정 신청이 44.7%(906건)를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의류·잡화(27%), 컴퓨터·가전(27.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1차 프리팁스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리팁스(Pre_TIPS)-팁스(TIPS)-포스트팁스(Post-TIPS)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리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AI 컨설팅부터 AI 모델 개발, 평가 검증 및 유지보수관리에 이르기까지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팩토리는 경진대회 플랫폼 및 교육 실습 플랫폼을 발판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번 프리팁스 선정을 통해 기존의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자 편의 기반으로 개선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해 유저에게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B2B 사업과 더불어 B2C 사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더 넓은 층에서의 인공